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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한파주의보, 일부 지역 해제


입력 2014.12.26 14:00 수정 2014.12.26 14:06        스팟뉴스팀

경북 충북 강원 등… 경기는 가평군만 발효 중

26일 경북, 충북 제천, 강원 등 일부 지역 출근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데일리안
크리스마스에는 눈 소식이나 강추위 없이 지났지만 26일 경북, 충북 제천, 강원 등 일부 지역 출근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도 파주·동두천 기상대는 26일 오전 11시를 기해 의정부시, 양주시, 파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에 내렸던 한파주의보는 해제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에는 현재 가평군에만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떨어져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인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6도, 부산 영하 1도 등으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렀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부산 8도 등으로 영상권으로 회복한다.

기상청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지자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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