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라바야서 출발, 승객 155명 승무원 7명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교신 두절로 실종됐다.
에어아시아는 성명을 통해 28일 오전 7시24분(한국시간 8시24분)경 해당 여객기가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으며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교신이 두절되기 전 비정상적인 향로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3명이 한국 국적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또한 승객 가운데 인도네시아인은 149명, 싱가포르 영국 말레이시아인도 1명씩 타고 있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승무원은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