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선교사 무사귀환 기도회
여수제일교회 비상대책위 꾸리고 5시부터 새벽기도회… 100여 명 정도 모여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한국인 탑승객 박모 씨 가족이 소속되어 있던 전남 여수제일교회에서 새벽부터 기도회가 열렸다.
실종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이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박 씨 가족인 것으로 확인되자 여수제일교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무사귀환을 기도하는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된 기도회에는 성도 100여 명이 모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가족들과 일부 교인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다.
박 씨는 어려서부터 여수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에 전념했으며 신앙심이 투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평신도로서 선교사 활동을 해 왔으며 2008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전문 사역자로 활동한 바 있다. 귀국한 박 씨는 결혼해 딸을 낳았고 인도네시아 선교를 위해 현지 언어 및 문화 훈련 등 선교 준비를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수제일교회는 28일 실종된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탄 한국인이 박 씨와 그의 아내, 그리고 딸이라고 밝히고 비상대책위를 꾸린 후 향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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