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내가 뭘 잘못했느냐" 발언에 네티즌 '발끈'
“뻔뻔하다 못해 멍청해 보여” 앞 뒤 다른 모습에 분노
자사 항공기의 기내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항공기를 후진시켜 승무원을 내리게 한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된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국토교통부의 1차 조사를 받은 후 여 상무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뭘 잘못했느냐, 박창진 사무장이 잘못했으니 내리게 한 것 아니냐'며 크게 반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러한 조 전 부사장의 발언에 네티즌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네이트 아이디 ‘meru****’는 “언니 정말 짱이시다”라며 비꼬았고, ‘이**’은 “잘못하지도 않았다면서 허위진술은 왜 하게 해”라며 지적했으며, 네이트 아이디 ‘y244****’는 “평생 정신 차리긴 힘들겠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이트 이용자 ‘박**’은 “뻔뻔하다 못해 이제는 멍청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비판했고, 네이트 아이디 ‘hiph****’는 “그럼 그렇지. 앞에서만 미안하다고 웅얼거리고 복수한다는 동생이나 언니나”라며 격하게 분노를 표현했다.
네이버 아이디 ‘love****’는 “조 전부사장 본인은 승무원에게 매뉴얼 모른다고 그 난동을 피워놓고 자기는 법조차 모르네” 라며 쓴소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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