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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내가 뭘 잘못했느냐" 발언에 네티즌 '발끈'


입력 2015.01.07 17:19 수정 2015.01.07 17:24        유리나 인턴기자

“뻔뻔하다 못해 멍청해 보여” 앞 뒤 다른 모습에 분노

‘땅콩 리턴’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혼거실에 수용됐다. 사진은 조 전 부사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지난 12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으로 검찰청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어깨에 얼굴을 묻은채 들어서고 있다.(자료 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자사 항공기의 기내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항공기를 후진시켜 승무원을 내리게 한 '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된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국토교통부의 1차 조사를 받은 후 여 상무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뭘 잘못했느냐, 박창진 사무장이 잘못했으니 내리게 한 것 아니냐'며 크게 반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러한 조 전 부사장의 발언에 네티즌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네이트 아이디 ‘meru****’는 “언니 정말 짱이시다”라며 비꼬았고, ‘이**’은 “잘못하지도 않았다면서 허위진술은 왜 하게 해”라며 지적했으며, 네이트 아이디 ‘y244****’는 “평생 정신 차리긴 힘들겠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이트 이용자 ‘박**’은 “뻔뻔하다 못해 이제는 멍청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비판했고, 네이트 아이디 ‘hiph****’는 “그럼 그렇지. 앞에서만 미안하다고 웅얼거리고 복수한다는 동생이나 언니나”라며 격하게 분노를 표현했다.

네이버 아이디 ‘love****’는 “조 전부사장 본인은 승무원에게 매뉴얼 모른다고 그 난동을 피워놓고 자기는 법조차 모르네” 라며 쓴소리를 전했다.

유리나 기자 (ping11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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