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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예고


입력 2015.01.26 21:25 수정 2015.01.26 21:30        스팟뉴스팀

문화재청, 지정예고 기간 중 각계의견 수렴과 심의 거쳐 최종 지정

문화재정은 26일 제주흑돼지를 국가 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대상은 제주 축산진흥원에서 사육 중인 260여 마리다. 제주흑돼지는 전신이 흑색이고, 굵고 건친 모발을 지녔다.

또한 얼굴의 입과 코는 가늘고 긴편으로 체구는 작지만, 제질이 강건하고 질병의 저항성이 강한 것이 특장이다.

제주흑돼지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을 앞두게 된 배경은 제주도의 생활과 민속, 의식주, 신앙 등 문화와 빌접한 관련이 있어 문화적, 향토적 가치가 뛰어나다는 판단에서다.

제주흑돼지사 천연기념무로 최종 지정되면 제주마(제347호)와 제주흑우(제546호)에 이어 재래가축 3개 축중이 천년기념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지정 예고 기간 중 각계의견을 수렴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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