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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IS 대언론테러…기자정신 꺾을 수 없어"


입력 2015.02.02 17:29 수정 2015.02.02 17:35        이충재 기자

성명 발표 "일본인 저널리스트 살해, 언론에 대한 명백한 테러"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2일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기자 고토 겐지씨를 살해한 것과 관련, “언론에 대한 명백한 테러”라며 규탄 했다.

두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IS의 고토 겐지씨 살해를 용서할 수 없는 범죄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며 “어떤 명분으로도 야만적인 폭력과 테러가 불굴의 기자정신을 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이어 “분쟁 지역에서 기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위협과 위험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이번 사건이 위험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들에 대한 안전문제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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