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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예상못한 보너스’


입력 2015.02.06 11:57 수정 2015.02.06 12:02        스팟뉴스팀

일정 기간 지나면 환급 못 받아

숨겨진 돈인 이른바 ‘휴면 계좌’는 ‘휴면계좌 통합시스템’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캡처

연말정산 논란으로 ‘13월의 세금폭탄’이라는 말까지 나온 가운데, 숨겨진 돈을 찾을 수 있는 희소식이 있어 화제다

숨겨진 돈인 이른바 ‘휴면 계좌’는 ‘휴면계좌 통합시스템’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휴면계좌는 은행, 보험사,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지났으나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 또는 휴면보험금을 말한다.

다시 말해 일정 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 또는 보험금을 의미하는 것이다.

휴면계좌 조회는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인터넷 사이트 중 한 곳에 접속하면 조회 가능하다.

또한 직접 은행 또는 보험사 영업점을 방문해 휴면계좌 정보를 요청하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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