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재미의 뜻’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간재미 뜻’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되고 있다.
‘간재미 뜻’을 찾아보면 가오리의 새끼라고 나와 있지만, 현지에서는 가오리와 간재미를 구분한다. 엄연히 다른 종으로 구분하고 있는 것이다.
간재미는 전라도와 충청도, 경기도 일대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사투리다. 간재미는 가오리와 마찬가지로 마름모 형태를 하고 있다.
가오리는 사철 잡지만, 간재미는 이른 봄부터 6월까지 잡히며 암놈이 수놈보다 부드럽고 찰기가 더 있다.
간재미는 상온에 두어도 발효가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오래 두면 상해 대부분 생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