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노린 ‘설 스미싱’에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선물이나, 결혼 축하, 열차표 판매 등 ‘설 스미싱’을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조사에 의하면 지난 1월 스미싱 범죄 건수는 12만597건으로 전년 같은 달 4만 7988건의 2.5배였다. 새해 안부나 결혼 축하 등 지인을 사칭하는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스미싱을 피하려면 문자나 카톡으로 온 모르는 인터넷 주소(URL)을 클릭하지 않는 것이다. 택배사나 지인은 배송과 관련해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연휴 기간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된다면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