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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박근혜 정권 2년 간 남북관계 파국”


입력 2015.02.26 18:11 수정 2015.02.26 18:16        김소정 기자

26일 노동신문 "박, 북한을 대화 아닌 변화 대상으로만 여겨"

북한은 26일 “박근혜 정부가 지난 2년 간 북측을 대화가 아닌 변화의 대상으로만 여긴 탓에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았다”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신뢰의 간판 밑에 대결을 격화시킨 반통일 죄악의 2년’이라는 제목의 장문 논평에서 박근혜 정부 2년을 평가하며 “남 측이 북을 해치기 위한 대화만을 고집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현 남조선 당국이 추구하는 통일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칙에 입각한 제도통일”이라면서 “그것을 실현할 흉심 밑에 북남대화에 사사건건 장애를 조성하였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남조선이 6·15공동선언 등 기존 합의를 외면한 채 통일대박론, 드레스덴 선언 같은 제도통일을 위한 대화만을 요구해 남북대화가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현 남조선 당국의 대북정책은 철두철미 북남관계 파괴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이어 한미 연합군사연습과 남측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참여하고, 북한인권법을 추진하는 것 등을 거론하며 “반공화국 인권 모략 책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소정 기자 (brigh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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