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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온라인 서비스 전 세계 대규모 장애 발생


입력 2015.03.12 10:23 수정 2015.03.12 10:29        스팟뉴스팀

"내부 DNS 에러…해킹 공격 아니다“

애플의 온라인 서비스들이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평이 이어졌다. ⓒ연합뉴스

애플의 온라인 서비스들이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평이 이어졌다.

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11일 밤과 12일 새벽(한국시각) 애플의 아이튠스, 앱스토어, 아이북스, 아이클라우드, 맥 앱스토어 등 온라인 서비스들이 장애를 겪어 미국, 스위스, 홍콩, 영국 등의 사용자들의 불평이 올라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앱스토어를 사용하려고 하면 "앱스토어가 일시적으로 사용 불가능합니다. 다음에 사용해 주십시오"라는 안내문이 보인다.

애플의 시스템 상태 점검 웹사이트는 12일 오전 3시 12분 기준으로 장애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SNS에는 이 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애플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평이 올라오고 있다.

애플측은 "내부 도메인 네임 서버인 DNS 오류 때문이며, 해킹 공격 등 외부 요인은 아니다“고 밝혔다.

애플의 온라인 콘텐츠 사업은 매출의 6%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애플 스토어가 1시간 다운되면 2백만 달러의 손해를 본다는 예측이 나온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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