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 따기 '뽀로로 택시' 어디가면 타나?
3월 21일부터 5월까지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
서울시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던 뽀로로택시를 이벤트 형식의 운영방식으로 전환한다.
시는 "뽀로로택시 20대의 예약이 하루 10건 이내로 제한돼 택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충분치 않았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 형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인 3월 21일부터 5월까지 월 2회씩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에 서울대공원 매표소 앞 우측광장에서 뽀로로택시 포토존 운영 참여와 시승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유아용 국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뽀로로 택시는 타요 버스와 라바 지하철에 이어 지난해 12월 선보여졌으며,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미리 시간과 장소 등을 정해 신청했어야 이용가능 했다.
뽀로로 택시는 외부에 그려진 뽀로로 캐릭터와 함께 뒷자리에는 뽀로로 안전띠 보호대하 인형이 비치되어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11월까지 뽀로로 택시를 운행할 방침이며 서울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뽀로로 택시를 100대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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