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16일 오전 2~11도 오후 12~22도

완연한 봄날씨가 나타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완연한 봄날씨가 나타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시 현재 서울 10.9도, 인천 9.1도, 수원 11.7도, 춘천 6.1도, 강릉 15.1도, 청주 11.1도, 대전 11.2도, 전주 14.7도, 광주 13.9도, 대구 13.5도, 부산 16.1도, 울산 14.4도, 창원 13.3도, 제주 13.4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22도 등 전국적으로 13~23도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예년 같은 시기보다 3.5도 가량 높은 것으로, 3월 하순의 날씨에 해당한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이어가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