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조건만남 하자”던 그녀, 샤워한다더니...충격


입력 2015.04.09 10:36 수정 2015.04.09 10:43        스팟뉴스팀

휴대전화 채팅 앱으로 조건만남 제안...전국 돌며 남성들 돈 빼앗은 일당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성매매를 하겠다고 남성을 유인한 후, 남성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일당이 붙잡혔다. MBN 뉴스 화면 캡처.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성매매를 하겠다고 남성을 유인한 후, 남성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일당이 붙잡혔다.

9일 MBN 보도에 따르면 19살 김모 군 등 남녀 6명으로 이루어진 이 일당은 전국을 돌며 한달 동안 20여 차례 약 950만 원의 현금과 카드 등을 빼앗았다.

경찰은 이들 중 5명을 구속하고 이미 다른 죄로 수감 중인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모텔을 서성이던 일당 4명이 방으로 올라가자 잠시 후 한 남성이 알몸으로 모텔을 뛰쳐 나간다.

이후 처음에 서성이던 4명의 일당이 내려와 모텔 주인에게 남자의 행방을 묻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6명 중 2명은 여성으로, 조건만남을 하겠다며 남성들을 모텔이나 원룸으로 유인했고 휴대전화 채팅 앱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을 유인한 후에는 먼저 샤워를 하게 한 뒤, 자신도 샤워를 하겠다며 욕실로 들어가 옆방의 일행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