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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회복세로 주말 교통량 늘어


입력 2015.07.04 16:28 수정 2015.07.04 16:29        스팟뉴스팀

수도권 진입·출 차량 지난 주 보다 각 각 1만대 늘어날 듯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줄었던 주말 나들이객 수가 평상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210만대로 집계됐고, 자정까지는 430만대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며 “이는 메르스 이후 회복세를 보였던 지난주 토요일 집계 429만대 보다도 소폭 늘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4일 자정까지 43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1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여 수도권 진입·진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각각 1만대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고속도로에는 길게 늘어선 정체구간들이 늘었다”면서 “메르스 사태 전에 비해서는 교통량이 적은 상태지만 꾸준히 늘어 사실상 평소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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