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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열풍' 주춤? 금연클리닉 등록자 '뚝'


입력 2015.10.11 11:09 수정 2015.10.11 12:11        스팟뉴스팀

8월 3만여명…연초 16만명에서 5분의 1로 줄어

한 건물 정문에 부착된 금연마크.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올해 초 정부의 담뱃갑 인상과 음식점 전면 금연 정책으로 타올랐던 금연 열풍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11일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는 16만1868명이었던 반면, 8월 등록자 수는 3만889명으로 5분의1 이하 수준으로 하락했다.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지난 1월 정점을 찍은 직후 △2월 5만8816명 △3월 5만9672명 △4월 4만8081명 △5월 4만220명 △6월 3만1390명 △7월 3만3502명 등으로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1월 등록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3만7582명)보다 4.3배나 많았지만 등록자 수가 차츰 줄어들면서 6월 이후에는 전년 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만 연초 등록자 폭주로 인해 올해 8월까지 금연클리닉 누적 등록자 수는 46만443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등록자 수(24만341명)에 비해 93.2% 많은 수치다.

복지부는 현재 전국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 흡연자들에게 금연상담을 해주고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흡연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6개월간 총 9회의 금연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금연패치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특히 복지부는 지난달부터 전국 17개 시·도(경기도는 2곳)에 설치된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4박5일간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와 1박2일의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과 여성,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 사업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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