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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빨리 낫는 법, 세계 이색 감기 예방법 눈길


입력 2015.10.31 15:56 수정 2015.10.31 15:56        스팟뉴스팀

감기 빨리 낫는 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 세계의 감기 예방하는 방법이 화제다.

북유럽 핀란드 사람들은 양파 우유로 감기를 이겨낸다. 양파의 풍부한 항산화물질과 비타민C 성분이 감기를 예방한다.

아시아는 생각차, 모과차, 사케 등으로 감기를 예방한다. 기침을 재워주고 면연력을 높여주는 뜨거운 생강차, 비타민 C가 풍부한 파뿌리로 차를 마신다. 일본은 사케에 달걀을 섞어 마시며, 파를 듬뿍 넣은 미소 된장국도 즐겨 먹는다.

모과차도 눈길을 끈다. 모과는 폐를 도와 가래를 삭혀 주고 기침을 멎게 해준다.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에 약해 쉽게 피로하며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들에게 좋다.

와인에 과일, 계피, 정향 등을 넣고 끊여마시는 ‘뱅쇼’또한 감기에 특효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민간 요법으로 약간의 알콜이 체온을 높이며, 면역력을 증가시켜 준다는 설명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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