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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조짐…초중고 의심환자 28% 증가


입력 2016.01.10 10:44 수정 2016.01.10 10:45        스팟뉴스팀
지난해 6월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에서 병원 관계자가 방문한 시민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데일리안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늘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결과를 보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의사환자 분율)은 10.6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의료기관 200곳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진행하고 있다. 38℃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가 대상이다.

2015~2016년 독감 유행 기준은 인구 1000명당 의사환자수 11.3명으로 표본감시 결과, 해당 기준보다 의사환자가 많으면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다.

특히 연령별로 살펴보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속한 7~18세 독감 의심환자는 16.8명으로 유행 기준을 넘어섰다. 일주일 사이 28.2% 증가한 결과다.

독감은 비교적 건강한 20~40대에서도 인구 1000명당 12.4명 발생하며 유행 수위를 넘었다. 0~6세 영유아 역시 11.6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을 예방하려면 인플루엔자 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백신은 적어도 유행 1개월 전에 맞아야 효과적이므로 10월~11월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5세 이상 노인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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