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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두 번째 대체지휘자는 최수열 부지휘자


입력 2016.01.11 14:31 수정 2016.01.11 14:32        스팟뉴스팀

오는 16, 17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정기공연

서울시향의 올해 두 번째 정기공연 지휘자로 낙점된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 ⓒ연합뉴스

지휘자가 공석인 서울시향의 두 번째 정기공연 지휘자로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낙점됐다.

정명훈 전 예술감독(63)이 떠나면서 서울시향의 가진 올해 첫 정기 공연을 대체지휘자인 독일 출신의 크리스토프 에셴바흐(76)와 함께 잘 마친 가운데 다음 공연의 대체지휘는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37)가 맡는다.

11일 서울시향은 오는 16, 17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정기 연주회에서는 최수열 부지휘자가 지휘를 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최 부지휘자는 당초 정 전 예술감독이 지휘하기로 했던 ‘말러 교향곡 6번’의 연주를 지휘한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다솔과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도 들려준다.

2011년부터 서울시향에서 활동해온 최 부지휘자는 한국종합예술학교와 드레스덴국립음악대학교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으며 TIMF 앙상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독일 MDR심포니,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제 앙상블 모데른 아카데미 등에서 객원 지휘를 했고 2014년 7월부터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를 맡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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