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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리벌' 2월 앙코르 공연 '폭탄 웃음에 감동까지'


입력 2016.01.11 16:46 수정 2016.01.11 18:09        이한철 기자
남보라가 연극 '택시 드리벌' 앙코르 무대에 오른다. ⓒ 윌엔터테인먼트

남보라가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11일 "남보라가 2월 6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2주간 앙코르 공연되는 '택시 드리벌'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해 9월 이 작품을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한 만큼, 애착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감독 장진의 작·연출을 맡은 '택시 드리벌'은 1997년 초연 이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아 2000년, 2004년 두 번에 걸쳐 앙코르 공연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에도 재공연돼 호평을 받았다.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 일과를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의 고충을 코믹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 작품에서 남보라는 김주연, 이채원과 함께 덕배의 비운의 첫사랑 화이 역을 맡았다. 39살 노총각 택시기사 덕배 역은 김민교, 코믹함을 선사할 어깨 역은 김수로 강성진 박준서 김동현과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조영규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 승객 역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정상훈, 서지유, 채동현, 홍희원, 류경환, 김아영, 안두호, 길하라, 정재혁, 박혜진, 서지예가 출연한다. 또 감칠맛 나는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장혜리가 새로운 승객으로 합류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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