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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 적석산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입력 2016.03.02 20:07 수정 2016.03.02 20:08        스팟뉴스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적석산 8부 능선서 목 매 숨진 시신 발견

경남 마산에 위치한 적석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남 창원시 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적석산 8부 능선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시신을 등산하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백골화된 시신 근처에서 옷, 신분증, 지갑, 휴대전화를 발견해 신원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발견된 백골 시신이 지난해 4월 19일 창원시 도계동 자택에서 등산한다며 집을 나간 후 실종된 A(48) 씨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의 DNA 검사를 국립과산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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