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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청와대 조준폭파 위협하더니 이번엔 워싱턴DC


입력 2016.03.26 15:04 수정 2016.03.26 15:05        스팟뉴스팀

조선의 오늘 "미제 움쩍하면 주저 없이 핵으로 먼저 냅다 칠 것"

북한이 청와대를 조준 폭파하는 영상을 공개한 지 나흘 만에 미국 워싱턴DC를 공격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북한이 '청와대 조준 폭파'를 위협한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영상 캡처.

북한이 청와대를 조준 폭파하는 영상을 공개한 지 나흘 만에 미국 워싱턴DC를 공격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북한 대외 선전용 매체 '조선의 오늘'은 26일 '마지막 기회'라는 제목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통해 미국의 워싱턴DC를 공격하는 4분 11초짜리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엄청난 폭발력으로 인근 의사당 건물이 붕괴되고 성조기가 불타는 장면들이 컴퓨터 그래픽(CG)으로 연출됐다.

매체는 해당 동영상을 통해 "미제가 움쩍하기만 하면 주저 없이 핵으로 먼저 냅다 칠 것"이라고 위협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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