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송 "사유는..."

배우 정겨운(34)이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송을 냈다.ⓒ데일리안 DB

배우 정겨운(34)이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송을 냈다.

30일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정겨운이 이혼 소송을 낸 게 맞다"며 "배우 사생활이라 이혼 사유에 대해선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연합뉴스는 정겨운이 이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정겨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서씨와 3년간 교제 끝에 2014년 4월 결혼했다. 결혼 2년 만에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2004년 모바일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한 정겨운은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오 마이 비너스' 등에 출연했다. 작년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 출연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