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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사고 김 군, 영결식 마치고 영면에 들다


입력 2016.06.09 16:51 수정 2016.06.09 16:52        스팟뉴스팀

9일 건국대병원서 영결식 후서울추모공원에 안치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열린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 중 숨진 김모(19)씨의 발인식. 유가족들이 운구차량 뒤에서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의역의 김 군'이 겨우 영면에 들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 도어를 수리하다가 열차에 치어 숨진 김 군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 뭍혀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오전 빈소가 차려진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영결식 후 김 군의 영정은 아직 채 사랑도 다 나누지 못한 가족들의 품을 떠났다.

영결식장에도 친지는 물론 서울 시민 다수가 김 군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또 발인 때 김 군의 어머니는 오열을 하다가 실신해 가족들의 부축을 받아 영구차에 오르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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