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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수들기 작업 기상악화로 또 연기


입력 2016.07.10 16:31 수정 2016.07.10 16:32        스팟뉴스팀

해양수산부 "다음 소조기인 25~26일에 다시 시도할 것"

세월호 참사 1주기였던 지난해 전남 진도군 팽목항 방파제에 '희망으로 오소서'라고 씌여진 노란리본과 풍경이 메달려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세월호 선수를 드는 작업이 기상악화로 인해 또다시 연기됐다.

당초 세월호 선수들기 작업은 11일에 예정됐지만 작업현장의 파고가 최고 4미터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다음 소조기인 25일~26일까지 연기했다고 해양수산부가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측은 "13일까지는 소조기이지만 기상 상황이 나빠 작업이 어렵고 14일부터는 조류가 빨라져 선수들기 작업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인양은 선체를 손상을 입히지 않기 위해 해상크레인에서 내려진 와이어를 선체에 직접 연결하지 않고 끌어올리는데, 이 작업은 5월 28일부터 진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장의 기상악화로 첫 시도사 열흘가량 연기됐다가 지난달 12일 다시 작업이 시작됐지만 또다시 현장상황 악화로 재개 하루만에 다시 중단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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