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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청장에 '순경 출신' 이철성 내정


입력 2016.07.28 19:40 수정 2016.07.28 21:38        스팟뉴스팀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경찰청 차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1982년 순경 공채로 경찰생활을 시작해 1989년 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한 뒤 강원 원주경찰서장과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경남지방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 경찰청 외사국장·정보국장, 경남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8월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 초 경찰청 차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청와대 경호를 지원하는 22경찰경호대장을 거치는 등 이른바 ‘경비통’으로 꼽힌다. 강신명 현 청장도 청와대 치안비서관을 지냈다.

이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의 제청 절차를 거친 뒤 대통령 임명을 받아 다음달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강신명 청장의 임기는 8월 22일까지다.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

△경기 수원(1958년생) △국민대 행정학과 △연세대 대학원 행정학과 △간부후보 37기 △강원 정선경찰서장 △강원 원주경찰서장 △서울 제22경찰경호대장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경남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 △서울지방경찰청 경찰관리관 △경찰청 외사국장(치안감) △경찰청 정보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사회안전비서관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치안비서관 △경찰청 차장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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