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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민 10명 중 6명 "한반도 분쟁시 북한편 아냐"


입력 2016.09.03 11:34 수정 2016.09.03 11:34        스팟뉴스팀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소련, 추위, 푸틴, 보드카 떠올라"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11월 3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 국민 10명 중 6명은 남북한 긴장 상황 발생 시 '어느 편도 들지 않고 분쟁해결을 위한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는 러시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프치옴과 지난 7월 한국인 1000명과 러시아인 1600명을 대상으로 양국 간 협력 잠재력, 협력의 장애 요인, 향후 협력 방향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 가운데 남북한 긴장 상황 발생 시 '러시아는 북한을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41%에 달했다.

아울러 우리국민 72%는 한국과 러시아 간 협력이 국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국과 러시아가 현재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이거나 장차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될 것이라는 응답은 한국이 77%, 러시아가 66%로 집계됐다.

양국 간 협력이 한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보는 한국인 비율은 72%, 러시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보는 러시아인 비율은 56%였다.

양국 간 협력의 장애 요인으로는 한국인 57%, 러시아인 31%가 국제정치적 문제를 골랐다.

러시아인은 한국의 대표적인 이미지와 관련 산업, 선진 기술, 지리적 위치(한반도), 남북 분단, 한국인의 매력적인 외모 등을 언급했다.

한국인들은 러시아를 생각하면 소련, 추위, 푸틴, 공산주의, 보드카 등이 떠오른다고 답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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