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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공공와이파이 1만2000개 추가 개방


입력 2016.10.16 16:05 수정 2016.10.16 16:05        스팟뉴스팀

서민과 소외계층 통신비 절감 기대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공장소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존을 2017년까지 1020곳 더 늘리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방은 기존 이동통신사 와이파이를 공공와이파이용으로 열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미래부는 지자체, 이통사와 협력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1280개소를 구축·개방했다.

공공 와이파이존을 방문하면 통신사 구분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미래부는 정보이용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복지관, 보건소 등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해 서민과 소외계층 통신비를 절감하고 인터넷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2012년에 2000곳의 공공 와이파이존을 개방했고, 2015년까지 총 1만1280곳을 더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20곳을 추가로 개방하면 공공 와이파이존은 총 1만2300곳으로 늘어난다.

미래부는 이동통신3사와 협력해 내년에도 1000곳을 추가로 개방, 공공 와이파이존을 총 1만3300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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