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온 하락 본격화...23일 오전 기온 영하권 전망
강원·영동 22일부터 눈 또는 비...건강관리 유의해야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11월 하순으로 돌입하는 다음주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하락해 23일 중부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19일 예보했다.
이 기간에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륙고기압 확장의 영향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영동에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동풍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이밖에 다른 곳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수량은 평년(1∼4㎜)에 비해 적겠으나 강원 영동지역의 강수량은 많겠다. 바다에서도 22일부터 24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 기간 동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