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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단풍놀이객에 오전 고속도로 정체...정오 '최고조'


입력 2016.11.19 11:03 수정 2016.11.19 11:07        스팟뉴스팀

오전 10시 기준 서울-부산 4시간44분 소요

따뜻한 날씨에 단풍놀이 차량 몰려...448만대 차량 이동"

주말인 19일 막바지 단풍놀이를 떠나는 나들이객이 대거 몰리면서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동탄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망향휴게소에서 천안분기점 등 17.7㎞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를 넘지 못하며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비봉나들목에서 화성휴게소 구간, 발안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 구간 등 36.5㎞,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동서울만남휴게소에서 광주나들목 등 14.6㎞, 영동고속도로 안산분기점에서 동군포나들목 등 13.7㎞도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 날 오전 10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 간 소요시간은 서울- 대전 2시간36분, 서울-부산 4시간44분, 서울-광주 3시간26분, 서울-강릉 3시간 등으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 날 하루 동안 총 488만대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9시30분 기준 13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간 상태로 이날 자정까지 모두 차량 42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가 전국 곳곳을 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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