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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내달 G20 외교장관회의·뮌헨안보회의 잇따라 참석


입력 2017.01.24 16:16 수정 2017.01.24 16:17        하윤아 기자

외교부 "주요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협의 등 추진 예정"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내달 중순 G20 외교장관회의와 뮌헨안보회의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내달 중순 G20 외교장관회의와 뮌헨안보회의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윤 장관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본에서 개최되는 G20 외교장관회의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뮌헨에서 개최되는 연례 각료급 안보회의에 연이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 계기에 MIKTA 외교장관회의 그리고 주요국 외교장관들과의 양자협의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윤 장관은 일부 EU 국가들과의 전략대화 및 고위 정책협의차 양자방문도 추진 중인 바,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한미 외교장관 간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지와 관련, "현재 미 국무장관 내정자의 인준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인준이 확정되고 취임한 연후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양 장관 간의 회동을 위해서 필요한 소통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양자 간 회담이 추진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G20 외교장관회의와 뮌헨안보회의는 그간 관례로 볼 때 상당수의 주요국 외교장관들이 참석해왔다"며 "이번 계기에 양자 면담일정 등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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