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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 6자수석 전화통화…북 미사일 강력 규탄


입력 2017.04.06 09:43 수정 2017.04.06 09:44        하윤아 기자

한미일 6자회담 수석들 북한 미사일 도발 대응책 논의

유엔 안보리 제재 등 향후 대응방안 긴밀히 공조하기로

2016년 12월 1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연합뉴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들 북한 미사일 도발 대응책 논의
유엔 안보리 제재 등 향후 대응방안 긴밀히 공조하기로


한-미,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가 5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6일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5일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및 독자제재 차원의 조치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현재 러시아를 방문 중인 윤 특별대표는 이번 김 본부장과의 통화에서 미·러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결과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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