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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4층 주요 구역 이달 말까지 1차 수색 마무리


입력 2017.05.21 11:49 수정 2017.05.21 11:50        스팟뉴스팀

"6월 중순 또는 6월 말까지 세월호 3~5층 1차 수색 마무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까지 3층과 4층 객실의 주요 구역에 대한 1차 수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자료사진)ⓒ데일리안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잇따라 발견된 3층과 4층 객실에 대한 수색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까지 3층과 4층 객실의 주요 구역에 대한 1차 수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수습본부는 세월호가 침몰할 당시 충격으로 무너져 내린 4층 선미 부분을 본격적으로 수색하기 위해 5층 바닥을 절단하고 있다.

하루 작업시간을 2시간 더 늘린 수색팀은 3층 중앙 객실 옆 에스컬레이터를 절단해 수색할 계획이고,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해역에서도 수중수색도 계속한다.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은 "선체 3, 4층 주요 구역은 이달 말까지 수색을 마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폭염이 닥치기 전인 6월 중순 또는 6월 말까지 세월호 3∼5층에 대한 1차 수색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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