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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계사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확대된다


입력 2017.07.29 00:18 수정 2017.07.29 03:58        이선민 기자

전미 사회과 교육자협회와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 간담회

전미 사회과 교육자협회와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 간담회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29일 롯데호텔에서 ‘전미 사회과 교육자협회(National Council for Social Studies, NCSS)’의 테리 체리(Terry L. Cherry) 회장단과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NCSS는 전미 50개 주 정규학교 내 사회과(미국사, 세계사, 지리 등) 전문가, 교육행정가, 현직교사 등 30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각종 학술활동 및 교과서 집필 등에 참여한다.

그간 교육부와 NCSS는 미국 내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적으로 상호교류 및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2015년과 2016년에는 미국 내 사회과 교원 등이 참여하는 NCSS 연례학술대회에 한중연이 참석하여 한국 관련 부스를 운영했고, 2017년 4월에는 ‘미국 교과서 전문가 초청연수’를 통해 미국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확대를 도모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부와 한중연은 NCSS와 미국 내 한국바로알리기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초청연수에 참가했던 로버트 스트레이어(Robert Strayer) 교수와 에릭 넬슨(Eric Nelson) 교수가 집필 중인 세계사 교과서 ‘Ways of the World’에 한국 관련 내용을 대폭 확대하여 2018년에 출판하고, 2017년 NCSS 연례학술대회에 ‘21세기 세계사 맥락에서의 한국’을 주제로 한국 특별 세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집필 중인 Ways of the World는 미국 4대 교과서 출판사(Macmillan, Pearson, Harcourt, Cengage) 중 하나인 맥밀란(Macmillan)의 자회사 베드포드 세인트 마틴(Bedford-st. Martins)사에서 발간하는 고등학생용 교과서다.

테리 체리 회장은 “국가 간 연결고리로 작동하는 세계사 속에서 한국사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교과서 기술을 계기로 현재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과 문화적 독창성이 널리 알려져, 세계인이 한국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미국 세계사 교과서 내 한국 관련 기술 확대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한중연은 미국 교과서 내 한국 관련 오류 시정 및 내용 증설을 위해 NCSS와 협력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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