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통화 마친 뒤 트위터에 게재
"코로나·기후변화 대응 등 적극 협력"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통화를 마친 뒤 "굳건한 한미동맹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를 한 후 트위터에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금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하고 당선을 축하했다"며 "앞으로 바이든 당선인과 코로나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트위터로 먼저 축하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 같이 갑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