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 6만5956명

전날보다 4572명 감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한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성북구 길음 어울림마당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6만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만59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7만528명보다 4572명 적은 수준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3만1167명(47.3%), 비수도권 3만4789명(52.7%)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6817명, 서울 1만1058명, 경북 4460명, 충남 3739명, 경남 3686명, 전남 3440명, 대구 3309명, 전북 3298명, 인천 3292명, 광주 2750명, 강원 2201명, 부산 2010명, 대전 1956명, 울산 1852명, 충북 1101명, 제주 880명, 세종 10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