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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 남의 자동차 와이퍼에 몰래 사료 둔 캣맘


입력 2022.06.20 10:08 수정 2022.06.20 10:10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다른 사람의 차 앞 유리에 고양이 사료를 둔 캣맘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우리 아파트 캣맘 레전드'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자동차 앞 유리 와이퍼 사이에 고양이 사료가 놓인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하 주차장에 차 대놨는데 우리 집 차 앞 유리에 고양이 사료를 뒀다. 왜 다른 곳도 아니고 여기다가"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더욱 놀라운 것은 사료를 먹은 고양이가 차량 안까지 들어갔다는 점이다.


A씨는 "어머니가 선루프 연 채로 주차하셔서 (차량) 안에 고양이가 들어가 있었다.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정신이 나갔나", "남의 차에다가 왜 저런 짓을 하지", "그렇게 예쁘면 집에 데려가서 키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캣맘의 행동으로 차량에 흠집 등 손상이 생길 경우 민사 소송을 통해 책임을 물 수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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