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탈옥 후 2년 6개월 동안 도주 행각을 벌여 '희대의 탈옥수'로 불린 장기복역수 신창원이 극단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2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21일 대전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당직을 서던 교도소 직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속한 상황 대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극단 선택 시도의 이유 등에 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 씨는 1989년 강도살인치사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수형생활을 하다가 1997년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했다. 이후 907일 만인 1999년 7월 16일 재검거됐다.
동거녀 거주지에 숨어 있던 신 씨는 집을 고치러 온 수리공에게 정체가 들통나면서 잡혔다. 검거 당시 입었던 화려한 무늬의 티셔츠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 씨는 2000년 2월 징역 22년 6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1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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