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한한 트럼프 주니어 숙소 인근 기동대 투입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4.29 19:23  수정 2025.04.29 20:05

서울 강남구 한 호텔 인근에 1개 기동대, 대원 60여명 배치

트럼프 주니어, 30일 서울 모처서 대기업 총수와 면담 예정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부인 한지희 여사가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고 있다.ⓒ연합뉴스

경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묵는 호텔 인근에 기동대를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가 묵는 서울 강남구 한 호텔 인근에 1개 기동대, 대원 60여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보수단체 신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해당 호텔 앞에서 트럼프 주니어 환영 집회를 한다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의 초청을 받아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무르는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입국하며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주요 대기업 총수와 릴레이 단독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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