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교학사 교과서 채택한 청송여고 "마지막 잎새"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08 17:21  수정 2014.01.08 17:28

학교 전화번호·홈페이지 주소 기재하며 "청송여고에 격려 전화 하자"

조갑제닷컴의 대표 조갑제 씨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경북 청송여고를 두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마지막 잎새'라고 표현했다. 조갑제닷컴 홈페이지 화면캡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채택 여부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갑제(68) 조갑제닷컴 대표가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청송여고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마지막 잎새’라고 지칭했다.

지난 7일 조 대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마지막 잎새‘ 청송여고에 격려 전화 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이 설립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대한민국을 긍정하고 북한정권을 비판한 유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들 중 좌익의 압박에 버티고 있는 마지막 한 학교는 경북의 청송여고다”라고 소개한 뒤 “이 학교는 전체주의적 마녀사냥에 굴하지 않는 마지막 잎새 같은 존재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이 글에서 청송여고 교장과 직접 통화한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박 교장은 학생·교사·학부모들이 합의해 선정한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으며, 결정과정에 아무런 하자가 없으므로 항의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마지막 잎새가 폭풍을 견디면 나무는 언젠가 재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송여고 교무실·행정실의 전화번호와 학교 홈페이지 주소를 덧붙이며 격려전화를 유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일 조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구매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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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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