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수 재선 도전 선언한 우승희 예비후보. ⓒ 데일리안
“영암의 햇빛과 바람은 영암군민의 것이다. 이 햇빛과 바람으로 만든 에너지 수익을 주인인 군민이 소득으로 누려야 한다. 군민께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
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군민이 주인 되는 에너지 기본소득도시’를 제시했다.
중단 없는 군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우승희 예비후보는 최근 ‘인구 10만 예산 1조 영암시대’를 열어젖힐 ‘영암 대도약 7대 비전’ 1~2호에 이어 3호 공약을 선포했다.
우 예비후보의 에너지 기본소득도시는 ‘에너지 기본소득으로 영암군민을 부자 되게’ 구호가 붙어 있다.
영암의 풍부한 햇빛과 바람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산업에 공급해 발생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의미다. 올해 첫 지급에 들어간 영암형 농촌수당을 이 에너지 기본소득을 더해 확대해서 군민의 기초생활을 지지하겠다는 내용이다.
더 나아가 ‘군민참여형 에너지 확대’로 군민을 부자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해 주민 투자가 배당으로 이어지게 지원한다. 아울러 ‘햇빛소득마을’을 늘리고, ‘군민발전소’와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설립 등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에너지 수익이 군민 소득으로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햇빛소득마을과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에너지 자립마을,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의 확장이다.
군민 참여로 생산해낸 에너지를 바탕으로 산업과 생활 수요를 충당하는 ‘지산지소 재생에너지 도시 조성’으로 나아간다. 이 재생에너지 도시는 국토교통부 ‘제4기 수소도시’ 지정 사업,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으로 내실을 더한다.
우승희 예비후보는 “민선 8기 햇빛으로 밥 짓는 서호면 송산마을에서 많은 분들이 희망을 봤다. 에너지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군민을 부자 되게 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의 혁신파트너, 우승희가 영암의 햇볕과 바람으로 에너지 대전환의 모범을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승희 예비후보는 영암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어간 공식 출마 선언에서도 '인구 10만 서남권 중심도시, 예산 1조 영암시대' 비전을 제시하면서 '에너지 기본소득으로 군민을 부자 되게, 인구 10만 초석으로 영암을 부강하게'를 구호로, 영암의 변화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달 30일 최근 ‘군민동행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를 정식 출범시키고,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에너지 사업 추진 체계를 확립했다는 계획을 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약 1700㏊부지에 1.6GW급 이상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 총 민간 투자 규모만 2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행정기관과 주민, 전문가가 협력하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사업의 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발생한 개발 이익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도입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