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규모 3.2 지진 발생, 서울·경기서 지진동 감지
인천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32분께 인천 옹진국 남서쪽 30km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해 서울, 경기 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되었다고 전했으며 아직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인천 지진이 일본 나가노(長野)현과 기후(岐阜)현에 걸쳐 있는 온타케산의 분화 직후에 발생한 것이라 특히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지난 23일에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과 25일 울산 동구 남동쪽 지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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