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의혹' 장근석, 수십억 추징금 납부? "고의가 아니라니..."
배우 장근석이 국세청 세금 탈루 의혹과 관련해 수십억 추징금을 납부했다는 보도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장근석 측은 "정기적 세무조사일 뿐"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17일 CBS 노컷뉴스는 장근석이 국세청에서 세금 탈루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중 수십 억 원의 추징금을 뒤늦게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검찰은 탈세에 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장근석을 형사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장근석 측은 "일반적인 세무조사를 받았던 것일 뿐, 추징금을 내라는 연락을 받은 적 없다. 추징금을 낸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 7월 억대 탈세 정황 포착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었으며 당시에도 "장근석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못 박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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