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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13층 빌딩 옥상서 40대 여성 투신


입력 2015.01.14 15:00 수정 2015.01.14 15:05        스팟뉴스팀

사무용 빌딩 옥상에서 근처 오피스텔 공사 현장 쪽으로 투신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한 사무용 빌딩 13층 옥상에서 오전 11시 35분께 40대 여성이 투신했다.

근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 쪽에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공사장 근로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 당시 여성은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사망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계속 조사 중이라 밝혔다.

한편, 해당 건물과는 상관없는 외부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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