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없애는 법, 맨발로 다녀라?
여자·노인·마른 사람이 더 민감…물 뿌리면 더 효과적
겨울철 불청객 정전기를 없애는 법이 온라인상에서 새삼화제다.
건조할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전기는 특히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노출될 확률이 크다.
또한 나일론이나 아크릴 같은 합성 섬유 의상을 입는 사람에게는 더 자주 일어난다.
일반적으로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어린이보다는 노인이, 살이 많은 사람보다 적은 사람이 정전기에 더 민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전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우선 손을 자주 씻고 수분크림을 발라 촉촉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맨발로 다니면 정전기가 생긴 즉시 전기가 땅으로 흐를 수 있기 때문에 양말을 벗는 것도 좋은 좋다.
가정에서는 가습제품을 사용하거나 어항, 식물 등으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줘야 한다.
이외에도 스웨터 등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의류를 나란히 걸어두지 말고 심한 옷은 잠시 화장실에 걸어두었다가 입거나,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면 습기로 정전기를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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