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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가정의 달 5월’ 부담스럽다...왜?


입력 2015.04.23 14:15 수정 2015.04.23 14:22        스팟뉴스팀

“어버이날 챙기겠다“ 가장 많아 …선물은 현금·식사 대접·옷 순

직장인의 절반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에 선물 등 지출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직장인의 절반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에 선물 등 지출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181명을 대상으로 '5월 기념일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51.1%가 '5월 기념일 지출이 부담스럽다'라고 답했으며, 22.4%는 '극심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남성(46%)보다 여성'(58.1%)이 미혼(44.4%)보다는 기혼(65%) 직장인이 5원 기념일 지출에 더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5월 기념일 중 93.3%(복수응답)가 '어버이날'을 챙기겠다는 답해 가장 많았으며 어린이날(9%), 스승의 날(12%), 부부의 날(5.4%), 성년의 날(2.1%)이 뒤를 이었다.

기념일별 지출 금액은 어버이날이 평균 17만8000원으로 가장 높게 집계됐으며, 어린이날 10만3000원, 부부의 날 10만1000원, 성년의 날 7만3000원, 스승의 날 6만4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어머이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은 현금(63.3%·복수응답)이 제일 많았고, 식사 대접(32.2%)과 옷, 신발, 가방(10.3%), 꽃(7.4%), 상품권(5.1%)이 이름을 올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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