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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친 측 "친자 맞아, 김현중 사과해야"


입력 2015.12.21 13:23 수정 2015.12.21 16:18        부수정 기자
한류스타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친자확인 검사 최모씨가 출산한 아들이 김현중의 친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한류스타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친자확인 검사 결과 출산한 아들이 김현중의 친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1일 A씨의 변호인 선종문 변호사 사무소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 일치 99.9999%라는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A씨의 아들이 김현중의 친자가 맞다"고 전했다.

A씨 측은 "김현중 씨는 불필요한 기자회견, 언론플레이를 통해 A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서도 수차례에 걸쳐 '친자가 아닐 경우 A씨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인격 살인'을 자행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현중 씨는 앞으로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아울러 아이와 엄마의 인권 역시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A씨 측은 또 "김현중 씨의 팬들도 의뢰인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행위를 중단하고 결과를 지켜보길 바란다"며 "아이와 엄마의 정신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공유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김현중은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 받아 7개월째 복무 중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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