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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지원차 선거유세차량 몰던 시의원, 뺑소니 사고


입력 2016.04.01 20:28 수정 2016.04.01 20:29        스팟뉴스팀

청주시의원 병원서 치료 중…뺑소니 운전자는 경찰에 자진 출석

청주시의원이 몰던 선거 유세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뺑소니 운전자가 불구속 입건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1일 신호대기 중이던 선거 유세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윤모 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전날(3월 31일) 오후 10시 55분경 청주 상당구 용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선거유세용 1톤 트럭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그러나 윤 씨는 하루도 지나지 않은 1일 오후 2시경 경찰 지구대에 자진 출석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유세용 차량을 운전하던 청주시의원 최모 씨(56)가 경미한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자당 총선 후보 지원 유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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