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가능성과 함께 자연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아
산 속에서 하의가 벗겨진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 8부 능선 호암사 부근에서 4, 50대로 추정되능 여성의 시실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하의가 벗겨진 상태였고 외상의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살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외상 등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도 전혀 배제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