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하천서 투망 치던 50대 숨진 채 발견
경찰 관계자 "비에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사고 당한 것으로 추정"
경북 청송군의 한 하천에서 투망을 치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오전 6시 40분께 경북 청송군 파천면 용전천에서 투망을 치던 서모 씨(55)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 씨는 전날 직장 동료 7명과 야유회를 와 오후 7시 20분께 하천에서 투망을 치다 실종됐다.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실종 지점에서 하류 쪽으로 2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비에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서 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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